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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지현 사퇴의 글 "대선 지고도 오만했다, 민주 완벽한 패배"
제8회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참패의 성적표를 받아든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사퇴하며 "사람을 바꾸고 혁신을 약속하면 국민들은 다시 기회를 줄 것"이라고 밝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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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명절남녀] '딸들의 반란', 차례 내가 지내면 안 되나?
[사진 중앙포토] 설날이 코 앞입니다. 그리운 고향, 보고 싶은 가족ㆍ친구들…. 매년 설날 ‘귀향 전쟁’을 치르면서도 고향에 가는 이유입니다. 하지만 여기 다가온 명절이 반갑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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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“디지털 사업 모델 발굴 못 하면 한국은 2류 전락”
“우리는 지금 세계시장과 생산 자동화라는 새로운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. 노동자가 거의 없는 경제로 향한 길이 시야에 들어오고 있다.” 최근 확산하는 사회적 불안을 묘사한 글처럼 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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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민주당 의총서 추 대표 향한 불만 잇따라…“당헌 위반은 탄핵감”
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(오른쪽)와 우원식 원내대표가 1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얘기를 나누고 있다. [연합뉴스]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18일 의원총회에서 정당발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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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동산·검수완박, 그래도 간다? 참패한 민주당 노선투쟁 조짐
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과 지도부가 8일 여의도 국회에서 4.7재보궐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지도부가 전원 사퇴한다는 내용의 대국민 성명서를 발표한 뒤 고개를 숙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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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정화 ‘에그’ 윤은혜 ‘ABC주스’ 아델 ‘서트푸드’ 화제
━ [SPECIAL REPORT] 중년 다이어트 시대 지난해 4월 연세대 IT정책전략연구소가 개최한 ‘실시간 급상승 검색어’ 관련 온라인 세미나 중 흥미로운 결과가 발표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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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윤핵관은 윤석열"…이준석이 작년 말 내비친 뜻밖의 속내 [안혜리의 시선]
안혜리 논설위원 "윤핵관(윤석열측 핵심 관계자)이 누군지 아세요?" 지난해 말, 그러니까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당 대표와의 갈등이 최고조일 때 만났던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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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신형의 미래를 묻다] 무늬만 1위 조선업, 노새에 머무를까 사자로 뛸까
━ 한국 조선산업의 앞날 이신형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·대한조선학회 회장 19세기 중반 미국은 통상을 요구하며 일본과 조선에 최신 선박을 보냈다. 증기기관으로 물레방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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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 칼럼] 융복합 농업시대, 창조전략이 필요해
김재수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농업을 뜻하는 영어 ‘agriculture’는 라틴어 ‘agri(땅)’와 ‘culture(경작, 문화)’가 합쳐진 것이다. 땅을 일구는 것, 즉 농사짓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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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보균 칼럼] '박근혜 정치' 어젠다
박보균대기자YS(김영삼)의 말이 떠올랐다. 새누리당 대표 김무성 때문이다. YS의 대통령 퇴임 뒤인 2001년. 나는 김정원 박사(전 외교부 본부대사) 집에 초대를 받았다. 그 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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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통 강조한 김무성, "국정 운영 파트너십 구축해야"
[사진 중앙포토] 요즘 새누리당에서 소통이 화두다.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첫번째 원인을 소통 부재로 꼽는 이들이 많다. “박 대통령은 모든 일을 당과 상의하시라”고 했던 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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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총리 정치적 역할 중요 … 당과 대통령 중재 맡아야
이완구 신임 총리를 비롯해 박근혜 정부의 2기 내각이 새롭게 출범했다. 박근혜 대통령이 김기춘 비서실장의 사의를 수용하면서 후임 비서실장 인선도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. 중앙SU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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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정애의 시시각각] 애먼 헌법재판소 왜 끌어들이나
고정애정치국제부문 차장 그제 낮까지 쓰려던 글은 ‘국회선진화법의 운명이 민주당에 달렸다’였다. 최루탄·해머 국회란 비상사태를 끝내기 위해 야당을 배려한 비상조치에도 야당이 걸맞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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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쓰레기 불법 투기 조폭까지 가세, 바지선 빌려 버리기도”
━ ‘쓰레기 박사’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 지난 6월 평택당진항만에서 10㎞ 떨어진 바다 위 3000t급 바지선에 불법 폐기물 800t이 방치된 사실이 해양경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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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화 향한 심기 일 전의 체제
민정당의 당직개편이 임박한 것 같다. 이런 관측은 시·도별 의원간담회 결과를 결산하면서 『뭔가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줘야 한다는 필요성이 부각되었다』고 한 당대표의 말에 의해 뒷받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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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대통령 "경제, 참여정부처럼 하라"
노무현 대통령은 16일 "참여정부는 경제위기를 잘 관리해 극복했고 경제의 기초체력을 튼튼하게 만들고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"며 "'경제는 참여정부처럼 하라'고 감히 말할 수 있다"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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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신장개업한 신한국당 음식맛 달라질 것" 박희태 총무
▷“내가 아는 현철이는 똑똑하고 영리하다… 권력지향적인 사람들이 현철이를 저렇게 만들었다.누구 하나 변명해주는 사람도 없고 참으로 답답하다.”-신한국당 박관용(朴寬用)사무총장. 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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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어가자 마자 '헌인물'?
얼마전 과거 운동권으로 이름을 날리던 젊은 지구당위원장을 만나 요즘 일과(日課)가 어떠냐고 물었더니 사람 만나고 악수하기에 바쁜 나날이라고 했다.당의 결정에 의견을 내거나 반영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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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uccess Style] 회식에도 ‘명당 자리’ 있다
대부분의 직장인은 회식에 대해 불만스러워한다. 이유도 제각각이다. 최근 하나은행의 자체 여론조사에 따르면, 과음 강요 같은 강제적인 분위기(35%)나 매번 똑같은 방식(33%)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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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신한국당'이 할 일
민자당이 마침내 이름을 바꾸어 신한국당(가칭)이 되었다.이름을 바꾼다고 새당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스스로 제2창당과 새출발의 각오로 이름을 바꾼만큼 집권당이 어떤 변화를 보일지 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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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수회담 길목접어든 與野-김대통령 귀국후 정국향방
김영삼(金泳三)대통령이 19일 亞太 3개국순방을 마치고 돌아옴에 따라 귀국후 정국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.특히 金대통령이 시드니에서 선언한「세계화」구상은 앞으로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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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.끝.어느 신인 후보
『우스꽝스런 유희.』서울에서 B정당의 공천으로 출마한 A후보.그는 자신의 준법선거를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이렇게 표현했다. A후보는 말 그대로 신인.정치를 전혀 모른다.지난해 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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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우자 때문에 결혼생활 힘들다는 당신에게
원불교 권도갑 교무는 “분노의 순간은 나의 실체를 보는 순간이다. 그래서 분노는 나를 일깨워주는 에너지이자, 가장 아름다운 메시지”라며 “분노가 생길 때 나의 내면에 있는 문제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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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우그룹 김우중 회장
“고도성장기에는 외형성장과 시장선점이 중요했지만 저성장기에는경영전략이 달라져야 한다.내실을 다지고 수익성을 고려하는 안목이 필요하다.그러나 우리는 외형과 내실이란 두마리 토끼를 다